2014년 하반기 남해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1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남해군의회의장, 이태권 (사)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올해 하반기 교육을 무사히 마친 수강생 180여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행복 가득한 배움의 전당 수료식’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내빈 및 강사 소개와 감사패와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민요, 웃음운동, 노래, 요가, 실버에어로빅을 수강한 수료생들이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박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모쪼록 이번 노인복지관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어르신들의 노년을 더욱 가치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충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노인복지관은 보물섬 실버극장, 추억 속으로 포토존, 노인권익증진 그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도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