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 남해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방문 상담 전경 사진

방문 상담 전경 사진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종합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1일부터 해당 면사무소 생활복지팀에 각각 행복나눔동부센터(삼동·창선면), 행복나눔북부센터(고현·설천면)를 개소하고 복지종합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센터는 각 면장을 주축으로 복지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민간전문인력을 활용해 복지전담팀을 구성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의료지원, 고용연계, 사례관리 등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집수리, 밑반찬 제공 등 센터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의 경우, 지역 봉사단체와 전문기관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복나눔센터 개소로 그간 누구를 통해 어떤 복지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어렵게 생활을 영위해 온 지역 저소득층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각 센터에서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 8656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상담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후 대상자별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 그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해당지역인 삼동·창선·고현·설천면사무소 생활복지팀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정책팀(☎860-3805)으로 문의하면 방문상담 받을 수 있다.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