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남 남해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달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심리 상담 프로그램 협약 및 설명회를 갖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센터 마음(센터장 전미순)과 협약,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과 집단 상담이 병행 실시되며, 아동의 정서·불안, 학습·인지 발달 지연, 사회생활 부적응 등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겸한 설명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아동의 문제유형을 파악, 개별 또는 집단 상담에 적합한 아동을 선별하고, 프로그램 참여 가능 시간대를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주목표인 아동 및 가족에 대한 통합 사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대상자의 수를 대폭 늘렸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들을 조기에 해결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의 기초수급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교육·보건 향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1월 개소해 각종 아동대상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