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친선교류대회가 지난달 3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남지역 12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경남도 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 간의 화합 및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관별 선수단 입장과 대회사, 격려사, 대표 선서 등으로 꾸며진 개회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좌식배구, 피구 등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돼 친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박영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평소 각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계시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분들의 남해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보면 희망과 행복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분들이 있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