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섬애약쑥. 새로운 소득작목 발돋움 기대

섬애약쑥. 새로운 소득작목 발돋움 기대

섬애약쑥. 새로운 소득작목 발돋움 기대

남해섬애약쑥 작목회 추진위원회는 섬애약쑥의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재배기술의 공유를 통한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11일 섬애약쑥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남해섬애약쑥 작목회를 이끌어 갈 최균석 회장, 부회장 2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의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최균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과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섬애약쑥 재배 회의에서 작목회 결성을 위한 논의가 있어 작목회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을 구성하였으며, 23일 준비위원 모임을 가져 작목회 회칙 제정을 통하여 작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섬애약쑥은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대표 배원열)에서 2008년 12월 품종보호출원과 2011년 10월 “남해약쑥” 지리적 표시등록 출원을 통한 권리확보와 더불어 기존 들쑥 및 약쑥과는 형태적, 식물학적 특성이 다르고 약쑥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유파틸린, 자세오시딘 등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기존 쑥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가공품 개발을 통한 건강식품으로서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현재 76농가에서 10.9ha가 재배되고 있는데 섬애약쑥은 다년생 식물로 재배가 쉽고, 노동력이 적게 들고 농기계를 통한 생력재배가 가능하므로 이번 섬애약쑥 작목회 결성을 통하여 섬애약쑥의 안정된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득증대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소득작목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작목회, 법인, 행정이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