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사무소(읍장 박윤범) 소속 공무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읍사무소 재직 공무원들은 누구나 유자, 치자, 비자반으로 편성된 남해읍사무소 공무원 자원봉사단에 가입, 매월 소정의 금액을 모아 분기별 1회씩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방문, 아이들의 간식을 제공하고 집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육아 등 각종 어려움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범 읍장은 “마음은 항상 있지만 실제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이 참으로 고맙다”며 “이 같은 나눔봉사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