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조사 대상은 군민 중 무작위 표본 추출된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900여 명이다.

 

교육받은 조사원 4명이 선정가구를 직접 방문, 1:1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등의 건강형태, 질환이환(만성 및 급성질환) 등이며, 조사 문항 수는 197개 이다.

 

조사계획 및 통계분석 등은 경상대학교에서 위탁 수행하며, 조사결과는 내년 4월경에 발표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형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사업의 성과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