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친환경 순환농업 추진 ‘박차’

남해군, 친환경 순환농업 추진 ‘박차’

남해군, 친환경 순환농업 추진 ‘박차’

경남 남해군이 지난 2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 회의실에서 퇴․액비 이용 교육을 갖고 친환경 순환 농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농업인 대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퇴․액비 이용과 자연 순환 농업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명길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품질의 가축분퇴비 생산․공급으로 불량퇴비를 근절하고 경종농가 및 축산농가의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액비 무료 살포로 인한 경종농가의 생산비․노동력 절감, 소득 증대, 토양환경 개선 효과를 각 비교 사례로 설명,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시설물과 퇴비생산 과정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환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 확산이 주목적”이라며 “이후 관내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4월 준공된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경종농가에는 양질의 비료를 공급, 토양의 지력 증진 등 친환경 순환 농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