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자체 유통망을 개척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 20명을 선발해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당초 집합교육에서 온라인(비대면)방식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온라인 교육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소셜 원리 △유튜브 상위 노출방법 △유튜브와 스마트스토어 연계방법 등 이론교육과 직접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조건은 스마트폰(단, 스마트폰 출시 5년 이상된 노후기종으로는 참여불능) 및 컴퓨터 보유자로 자택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고(와이파이 가능한 곳) 네이버 이메일, 구글 계정 개설이 가능한 농업인이여야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9월 28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장의 중심이 이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으며 온라인마케팅 환경도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매년 실시되는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소득개발팀(86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