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미혜)는 민족 추석을 맞이해 지난 23일 마을이장 및 적십자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결연 세대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창선면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31세대를 방문해 미리 준비해 간 화장지, 김, 밀가루, 간장 등을 전달 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일일이 챙겼다.
하순철 창선면장은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가가호호 방문해 구호물품과 함께 희망을 전달해주는 적십자 봉사회가 있어 창선면 지역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창선면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선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추석, 설 명절을 포함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