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6일 남해군학원연합회와 ‘학원시설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 시행됨에 따라 중위험 다중 이용시설인 300인 미만 학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자율시행’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 남해군은 군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코로나19 종식 공식발표까지로, 남해군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학원연합회와 적극 상호 지원․협조하고, 학원연합회에서는 거리두기와 관계없이 방역 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로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원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차단과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