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행정소식(2011년2월1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부경남종합행정소식입니다.

 남해군의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창조기획단이 7일 남해군청에서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립식에서 남해군은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과 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15명의 기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공무원 23명을 정책추진실행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이날 창립식에는 남해안선벨트사업 추진경과 설명과 남해안시대 남해군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남해군이 친환경농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남해군은 2014년까지 친환경농업관련시설을 설치해 군 전역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73억을 들여 친환경농업자제 구입과 농축산물 생산시설설치 농축자원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군은 제초제 사용금지와 퇴비사용을 권장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남해군이 구제역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남해군은 설 명절 귀성객 이동에 따른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방역통제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제역 차단을 위해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비롯해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과 미조공설운동장 등 당분간 군내 체육시설을 개방하지 않으며 정월대보름 상주달맞이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군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조치라며 주민들에 적극적인 동참과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남해군 서면 유포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습니다. 유포마을은 갯벌과 골짜기가 잘 보존돼 있으며 마을회관 앞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가 우수하고 보존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남해군은 유포마을을 비롯해 남면 가천마을과 상주  두모마을, 삼동면 물건.지족1리 마을, 고현면 대개마을까지 모두 6개의 생태마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제7회 보물섬 마늘축제 슬로건이 확정됐습니다. 남해군은 공모한 작품 310건 가운데 정영준 씨의 ‘천하절경 보물섬 천하으뜸 남해마늘’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천하절경 보물섬 천하으뜸 남해마늘’은 천하 제일에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보물섬과 품질이 제일 가는 남해마늘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남해군이 농촌여성의 출산장려를 위해 농가도움이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출산장려지원사업은 출산 전후 60일 이내에 여성 농업인에 영농작업과 가사도움이 비용에 85% 보조하는 것으로 외국여성도 국적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농업인은 출생예정증명서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서부종합행정소식을 모두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