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행정소식(2011년2월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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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행정소식(2011년2월2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부경남종합행정소식입니다.

 인구 5만 명선이 무너진 남해군의 인구증대시책이 강력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최근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인구 5만 명 회복운동에 뜻을 모았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보면 전입세대 팸투어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축하금을 지원하거나 군내 기관과 단체 소속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입을 유도한다는 내용 등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남해군의 인구수는 4만9천3백28명, 세대수는 2만2천4백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명절을 맞아 남해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해군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금산 9천여 명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모두 14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나비생태관, 탈공연예술촌, 이순신영상관 등에는 가족단위관람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개관한 남해유배문학관에도 관람객들이 몰려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해군에서 야간에도 여권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남해군은 여권발급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주 화요일 1시간 연장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까지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군은 또 여권만료일을 휴대폰 문자나 우편물을 통해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식요리기능사반과 밸리댄스, 노래교실 등 모두 10개 과목 2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70여 명의 지역여성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궁중요리반과 일품요리반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자격증취득과 건전한 여가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이 문화재 보수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문화재의 기본정비를 정비합니다. 이번 문화재정비는 군내 이른 여덟 점의 문화재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 관리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건조물의 경우 전경과 주요 구조를 촬영 후 필요할 경우 보수작업을 진행합니다. 새롭게 정비된 자료는 오는 28일부터 문화재정보 통학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해군이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사업은 농업관련 학과나 학교를 졸업한 영농경력이 10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농지 구입과 축사 신축 등 농업의 필요한 비용을 1인 최고 2억까지 융자 지원합니다. 융자조건은 3년 거치에 7년 상환에 연이율 3퍼센트이며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서부경남종합행정소식을 모두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