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부경남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부경남종합행정소식입니다.

 남해군이 상주해수욕장과 금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남해군은 지난 4월20일 상주면사무소에서 상주케이블카 설치 주민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케이블카설치 4가지 안 가운데 인촌마을인근에서 금산 복곡 제2주차장을 연결하는 3.2Km 구간을  최적 안으로 하는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영역 결과도 나왔습니다. 남해군은 공원계획변경용역을 이달 말까지 발주하고 내년 초 공원계획변경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 할 계획입니다.

 남해지역 시금치 판매액이 전년대비 18%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해군은 지난 해 9월부터 3월까지 6개월 동안 남해시금치의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2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억여 원이 늘어 난 것입니다. 남해군에는 4800여 농가가 939헥타르에 있어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인 남해노도가 문학의 섬으로 꾸며질 전망입니다. 남해군은 노도문학의 섬 추진 위를 구성해 남해노도일원에 2014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서포 기념관 건립과 초업 보건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설 구운몽을 주제로 한 체험공원과 탐방로 선착장등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1689년 숙종15년 남해로 유배된 서포 김만중 선생은 한국의 3대 고전유대 문학가로 구운몽 사씨남정길 등 유배지에서 수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올해부터 남해군으로 전입할 경우 주민세가 감면될 전망입니다. 남해군은 올1월1일 이후 남해군에 전입한 2인 이상 전입세대에 대해 2년간 주민세를 감면하는 지원 안을 최근 심위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1세대 주민세는 8천원으로 남해군은 1250세대 모두 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입세대 지원 안은 감면조례절차를 걸쳐 6월 중순 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19일 남해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남해실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등 2천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잔치에는 읍면별 노래와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또 장애인복지증진에 힘써온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장애인자녀 5명에게는 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습니다.

 남해군이 산나물 불법 채취 단속에 나섭니다. 남해군은 산림자원보호와 독초채취를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주요 등산로나 희귀멸종식물 자생지에 야생식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으로 약용수정과 산약초 같은 희귀식물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 할 계획입니다. 산나물 등 인삼 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캐면 관련법령에 따라 최고7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