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행정소식(2011년9월1회)

동영상 파일 : 동영상링크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해군이 최근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를 두고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남해군 <자막 - 화력발전소 건립 타당성 검토..조건부 동의 제시 >

남해군은 8월 1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찬성 59.4%, 반대 26.7%로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이 화력발전소 건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청정 남해를 지켜야 한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동서발전에 친환경 설비와 옥내저탄장 설치 등 6가지 조건부 동의안을 제안했습니다. 만약 동서발전이 남해군이 제시한 동의안을 받아들이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서면 조선 산업단지 예정부지 2백만여 제곱미터에 건설타당성 검토가 실시됩니다.

보물섬 남해 마늘로 만든 가공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VCR <자막 - 남해산 마늘 가공 제품 중국 첫 수출 >

남해군은 8월 23일 고현면의 도울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마늘 제품의 중국 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남해산 마늘 가공 제품이 일본과 미국 등에 출시된바 있지만 중국에 수출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출된 남해산 마늘 가공 제품은 연간 78억 원에 이르는 물량이며 홈쇼핑을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남해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지난해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자막 - 남해 해수욕장 폐장..방문객 크게 늘어 >

남해군은 지난 8월 21일 폐장한 상주 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 등 4개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가 87만 6천여 명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2만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중부권의 집중호우로 피서인파가 남해로 집중된 데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큰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남해군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남해군 앵강만 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VCR <자막 - 남해 앵강만 바다목장 조성 순조 >

남해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억 원을 들여 앵강만 해역에 인공어초 160여 개를 투하한데 이어 방파제로 쓰이는 테트라포드 400여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연말까지 쏨뱅이와 해삼 종묘를 방류하고, 모자반과 미역 등 해조류를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연안 수산동식물의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와 남해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VCR <자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1일 개막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독일맥주 공식 수입업체가 직접 참가해 지난해와 달리 순수 독일 맥주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독일 민속춤과 독일 유학생 초청 음악회 등 이색적인 공연을 비롯해 맥주 빨리 마시기와 팔씨름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현재 독일마을에는 1960년대 독일로 건너간 뒤 다시 귀국한 교포 18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유배문학의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세미나가 남해에서 열렸습니다.

VCR <자막 -유배문학 학술세미나 남해서 열려 >

지난 8월 1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학자가 참여해 자신들이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며 유배문학과 관련한 정보를 서로 교류했습니다. 특히 진주교대 송희복 교수는 남해에서 유배 생활을 한 김만중의 문화컨텐츠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해군은 우리나라 유배문학을 넘어 동아시아 유배 문학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