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가을 바람을 타고 흐르는 요트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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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을 타고 흐르는 요트 물결

4개 종목 115명의 선수 출전, 실력이 한층 향상된 모습 엿보여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에서 펼쳐진 '제4회 보물섬컵 전국 요트대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이틀간의 막을 내렸다.

74척 요트에 115명의 선수가 출전해 4개 종목(정식 3, 시범1)에서 각축을 벌인 현장에서는 부산, 여수, 통영, 경상대학교 등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규모와 실력 수준에서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 결과 토퍼 종목은 1위 정민규(부산 해강중), 2위 조수호(부산 해강중), 3위 김지환(여수 무선중) 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초중등부로 나뉜 옵티미스트 레이스는 이승현(부산 정관초), 이석현(부산 해강중)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김동욱(통영 한려초), 정건우(통영 동중) 선수가 2위, 손지원(부산 좌동초), 이지희(여수 무선중) 선수가 뒤를 이었다.

토파즈에서는 1위 경상대학교 하나별, 2위․3위는 부산장애인요트연맹의 조민경, 임영호 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범선 승선체험에는 정원이 모자랄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이 탑승해 요트 레이스와 남해의 수려한 바다 절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