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자로는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실직자, 저소득 가구, 독거 장애인 가구 등으로 이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발굴된 가구는 통합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20년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사유가 발생하고 소득 및 재산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0월 말 기준 382가구에 296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는 남해군 행복나눔센터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생필품, 난방유,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자리가 감소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남해군 희망복지지원단(860-3818), 읍면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 콜센터(129)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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